안녕하세요, 양지로운 하루입니다 :)
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다녀오고,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.

🕖 오전 9시쯤, 대선을 위해 투표소에 다녀왔어요.
벌써부터 줄이 길었고, 다들 중요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었어요.
한 표 행사하고 손등에 도장까지 꾹!
뭔가 성실한 시민이 된 기분이라 뿌듯했어요😀
그 후엔 예전에 같이 일했던 선배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어요.
그중 한 분은 이제 귀여운 아기 엄마가 되어 있었고,
모두 그 집으로 모였답니다 🏠
👨👩👧 선배 남편도 예전에 저랑 같이 일했던 분이라
정말 편안한 분위기였어요.
점심으로는 선배 남편분이 요리를 해주셨어요!
고기를 대파랑 양파랑 같이 볶고, 직접 양념한 듯한 소스를 척척~
완전 고급 고깃집 느낌이었고,
맛은 말해 뭐해요…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🤤✨
오랜만에 만난 자리라 커피도 시켜 마셨어요.
역시 우리의 소울커피, 메가커피 ☕
달달하고 시원해서 딱이었죠!
💬 이런저런 수다를 쉬지 않고 나누다 보니
시간이 훌쩍 지나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었고,
“뭐 먹을까?” 고민하다가 다들 양식으로 의견을 모았어요.
마침 근처에 새로 생긴 브라질식 양식집이 있다길래
바로 배달 고고! 🛵🍽️
처음 먹었을 땐, “와, 이거 맛있는데?” 싶었어요.
속이 꽉 찬 튀김도 바삭하고, 고기나 햄도 푸짐했거든요.
근데 한 입, 두 입 먹다 보니… 느끼함이 밀려왔어요 ㅋㅋ
맛은 있었지만, 다음엔 여러 명이 나눠 먹는 게 좋겠다 싶었어요 😅
오늘 하루를 정리해보면,
☑ 투표도 했고
☑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고
☑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은 하루였어요.
소소하지만 이런 날들이 쌓여 내 삶을 더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.
여러분의 하루도 평온하셨길 바라요.
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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